김상호_2020741013
데이터센터의 폐열을 단순한 폐기 에너지가 아닌 도시 공공자원으로 재해석하여, 폐쇄적 보안시설이 아닌 도시 발전소로서의 복합시설 계획안을 제안한다. 폐열을 고온·중온·저온의 열적 그라데이션으로 구분하고, 사우나·스마트팜·카페·전시장 등 신체가 직접 체감하는 공공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열의 흐름이 공간의 위계가 되도록 계획하였다. 장수명 구조 코어와 단수명 데이터룸을 층위별로 분리하고, '데이터는 숨기되 에너지 공공성은 드러낸다'는 테제 아래 보안과 개방이 공존하는 도시 체감 인프라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