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_2020741009
광주 월곡동 고려인 마을을 배경으로, 이주민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도착’하고, ‘정착’ 하며, 나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건축적 해법을 모색한다. 이러한 논의의 결론으로, 지역의 특수한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여 이주민이 머무르고 정착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뒷받침할 ‘정착의 터미널’을 제안하고자 한다. 기존에는 후원금에 의존해 운영되던 쉼터를, 이제 제도적으로 인정받는 임시 거주 모듈로 한 단계 끌어올리고, 여기에 공동 생산 시설을 연계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주 모델을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