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건축학전공 선문건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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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grade Studio

지식의 정거장

버스터미널과 공공도서관 복합화 계획안

박세훈_2020741119

수도권 남부의 핵심 교통 결절점으로서 일평균 10만 명의 유동인구가 교차하는 안양역 일대는 그 상징성에 걸맞지 않게 낙후된 컨테이너 임시 정류소로 운영되며 이용자 불편과 도시 이미지 저하를 초래해 왔다. 더욱이 역전 전면의 핵심 입지인 원스퀘어 부지는 오랜 기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어 도심의 활력을 저하시키고 보행 연속성을 단절시키는 흐름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철도망 확충에 따른 버스 수요 감소라는 대중교통 패러다임의 변화와, 수암천 하천정비 및 공원화 사업을 필두로 한 보행 중심의 도시 흐름이 맞물리면서 이 일대에 대한 통합적인 공간 재구성이 시급해진 시점이다. 이에 본 계획은 도심 속 방치된 유휴 공간을 창조적으로 재생하여, 기존 임시 시설의 한계를 극복한 교통·공공 복합시설을 제안한다. 단순한 이동의 통로였던 공간을 유동인구가 머무르고 소통하는 체류형 공공 인프라로 전환하여 버스터미널의 새로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나아가 안양일번가의 상업적 활력과 수암천의 친환경 공원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단절되었던 도시 공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안양 중심부에 고유한 장소성과 강력한 공공성을 불어넣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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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Department of Architecture, Sun Moon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