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박정헌 / 지음_2020741009
천안시 동남구 천안역 일대는 과거 교통과 상권의 중심지였으나 터미널과 산업단지 시청사 이전 및 천안아산역 신설 등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도심이 점차 쇠퇴하며 상권이 침체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즐길거리와 문화시설도 줄어들며 지역의 활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는 천안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명동거리 및 남산지구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흥흥발전소 와 시민 문화회관 등 문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청년 창업과 예술 활동을지 원함으로써 유동인구를 늘리고 상권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원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낙후된 도심과 상권을 회복하고 인구 유입 및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청년문화예술지구와 녹지거리 조성을 통 해 천안역 일대를 다시금 지역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이를 통해 천안역 일대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 녹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도심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