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_2019750004
전통시장은 생동감과 활력이 가득 차 있는 공간으로, 사람들이 모여 즐거움과 즐길 거리를 주며 삶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의 장이다.
단순히 상품의 구매, 판매의 경제적 기능 외에도 커뮤니티 시설로서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여러 사업으로 인한 '정체성 파괴'와 뒤처진 '유통 형태'로 인해 쇠퇴가 가속되고 전국 전통시장 수가 줄어드는 결과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고유 정체성을 유지하고 현대적 유통변화를 반영하여 전통시장이 가진 사회적 기능인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통 공간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