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찬_2020210058
현대사회의 학생들은 집, 학교, 학원을 반복하는 삶을 살고있다. 과거의 학생들처럼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성장기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에 좋지 않은 영향들을 주고있다. 기존의 수직 동선이 많은 학교가 아닌 수평 동선이 많은 구조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내 공간을 탐험하고, 각 층 별로 제공되는 각기 다른 성격의 야외 공간을 통해 햇빛을 받고, 학창 시절의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학교를 기획했다. '가장 꼭대기에서 나는 빛' 이라는 의미로 마루빛 초등학교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다. 학생들이 한 학년씩 성장해가며 학교의 가장 높은 곳에서 빛을 내고, 향후 미래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빛을 내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